
전주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남여 3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86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여인숙 전체 면적 72.9㎡가 모두 타 무너져 내렸다.
안에서는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남성 1명, 여성 2명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 여인숙은 1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시신이 방 3개에서 각각 1명이 나온 점으로 서로 다른 방에 투숙한 고객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972년 사용 승인을 받는 등 48년 된 노후화한 건물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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