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TV조선 미스터트롯서 영탁·이찬원 제치고 영예의 1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4 2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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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영탁, 3위 이찬원,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

서버 다운으로 시청자 참여문자를 집계하지 못해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 끝에 14일 밤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가 가려졌다.


임영웅은 이날 발표된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에서 542만8900표 중 137만4748표(25.32%)를 얻어 함께 최종 7인에 오른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시청자 4명 중 1명이 임영웅을 선택한 셈이다.


임영웅은 시청자 문자투표 1위에 힘입어 마스터점수와 지난달 23일까지 접수한 대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 이찬원(1917점)에게 17점 뒤졌던 상황을 극적으로 뒤집었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과 부상으로 수제화, 대형 SUV, 안마의자,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받는다.


임영웅은 수상소감에서 "이틀 전 방송이 마침 아버님 기일이었다"며 "아버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어릴 때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포천에서 미용실을 하는 워킹맘 이현미씨 밑에서 자랐다.


이찬원은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표를 더 얻은 영탁에게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임영웅은 지난 5일 방송까지 부동의 1위를 달렸으나 12일 최종 결선에서 마스터점수까지 합산한 결과 이찬원에게 1위를 내줬다.


애초 문자투표는 총 773만1781건이 들어왔으나 이름을 잘못 썼거나 문장부호나 이모티콘을 사용한 문자 등을 제외하고 유효 문자 542만8900건만 집계에 포함됐다.


임영웅은 지난 12일 공개된 대국민 응원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이날 2위는 임영웅에게 28점 뒤진 영탁이, 3위는 이찬원에게 돌아갔다. 이어 김호중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집계됐다.


이번 경연은 마스터점수 2000점(50%), 대국민투표 800점(20%), 실시간 국민투표 1200점(30%)을 반영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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