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연인 조은정과 혼인신고...결혼식 대신 5000만원 기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7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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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로 인사드리겠다"
소지섭, 조은정이 7일 혼인신고를 마쳤다.(사진=51K 제공)
소지섭, 조은정이 7일 혼인신고를 마쳤다.(사진=51K 제공)

[매일안전신문] 배우 소지섭이 연인인 OGN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공개열애 1년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7일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은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지섭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넒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이날 소속사 51K 공식 SNS에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며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 조은정 결혼 소감(사진=51K 공식 SNS)
소지섭 조은정 결혼 소감(사진=51K 공식 SNS)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지섭은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은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혼인신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세요”, “기부까지...멋지다”,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 5월 조은정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데뷔 24년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지난해 2월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면서 두사람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은정은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2014년 게임전문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롤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연말부턴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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