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배우 하정우가 그를 협박했던 해킹범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하정우는 메신저 대화로 시간을 끌며 경찰 수사에 도움을 줬다.
디스패치는 20일 ‘하정우, 해킹 사건의 실마리’라는 제목으로 하정우와 해킹범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해커와 메신저 대화로 수사할 시간을 벌어줬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해커에 대한 모든 정보를 경찰에 제공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초 해킹범은 하정우에게 신분증 사본, 금융기록, 지인과 주고받은 사진 등을 보내며 15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하정우가 협상에 응하지 않자 12억원으로 금액을 낮췄다.
하정우는 해커에게 돈을 주는 대신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 하정우는 해커와 협상을 이끌며 차분하게 대화를 주도했고 폰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해킹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스마트폰도 전달해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하정우는 해커의 협박에도 “신뢰를 이야기하려면 예의는 지켜달라”, “만나서 폰의 가치에 대해 논의해보자”, “나는 지금 매일 촬영이고 홍보고 이러고 있는데 내가 지금 너랑 가격 흥정할 때냐”라며 대처했다.
이후 해커는 “최종 금액은 12억원으로 결정하겠다. 한번에 송금이 힘들면 두 번 이체해도 된다”며 “더 이상 협상에 입하지 않으면 개인정보를 지인들에게 날리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그러나 경찰 측에서 하정우가 준 정보를 토대로 해커의 정체를 특정해 하정우는 더 이상 대응하지 않았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모(40)씨와 김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 범행을 지휘한 주범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이들은 하정우, 주진모를 비롯해 연예인 등 피해자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여 금품을 요구했다. 피해자 중 5명에게 약 6억100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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