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PD ‘학폭 의혹’...이원일 셰프와 ‘부럽지’ 자진 하차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4-22 13: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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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제작진 측 "이원일·김유진PD 하차와 방송분 편집 결정"
김유진 PD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원일 세프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한다.(사진=MBC '부러운면 지는거다' 캡처)
김유진 PD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원일 세프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한다.(사진=MBC '부러운면 지는거다' 캡처)

[매일안전신문]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사람이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한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폭 의혹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가장 먼저 깊은 상처를 받았을 분께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며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프로그램은 자진 하차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 상에 게재된 내용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나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 분을 찾아 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유진 PD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원일 세프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신 하차한다.(사진=MBC '부러운면 지는거다' 캡처)
김유진 PD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원일 세프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한다.(사진=MBC '부러운면 지는거다' 캡처)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도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럽지’ 연예인 닮은 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유진PD를 A라고 지칭하며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는 12년 전 남자친구 B씨와 또 다른 남성 C씨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듣게 됐고 집단폭행 가해자 중 한명에게 해당 내용을 강제로 털어놨다. 이후 C씨는 작성자에게 전화하여 따지며 한 장소로 불러냈다. 작성자는 사과를 위해 나갔으나 구타를 당했다.


작성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 기둥 사이에서 만났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먼저 도착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김 PD는 신고 오던 슬리퍼로 내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그리고 쓰러지고 나서도 여러 차례 구타했다”고 밝혔다.


또 작성자는 그 후로도 주차장과 노래방에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유진 PD 학교 폭력' 관련하여 작성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문자 메시지와 폭행당했던 장소(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유진 PD 학교 폭력' 관련하여 작성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문자 메시지와 폭행당했던 장소(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작성자는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후 가해자 중 대부분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사과했다. 그러나 김유진 PD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원일 셰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가장 먼저 깊은 상처를 받았을 분께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온라인상에 개제된 내용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나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분을 찾아 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운면 지는거다’ 방송 프로그램은 자진하차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작진입니다. 이원일 세폐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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