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길 바이커들이 달리며 안전점검하고 개선한다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5 2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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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현장정검투어단 12개팀 선발해 운용

[매일안전신문] 자전거 이용자들이 직접 자전거길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용자 측면에서 자전거길 안전을 점검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지난 3월 4∼13일 공모를 통해 12개 노선에 111개팀의 신청을 받은 이후 추첨을 통해 최종 12개팀이 뽑혔다.


선발된 각 팀은 5∼6월 중 지정된 노선을 자전거로 주행하면서 위험요소와 잘못된 자전거도로 개·보수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행안부에 결과를 제출한다.


투어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전거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이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활용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이 사업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안전점검 이외에 국민이 직접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이용자 관점에서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다. 2017년 100건, 2018년 133건, 2019년 248건의 자전거 이용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했다. 주로 자전거도로 노면 파손, 교통안전표지 설치상태 불량, 안전 및 편의시설(인증센터, 화장실, 쉼터 등) 파손‧노후화 등을 발굴‧개선해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안부는 앞으로 현장점검 투어단이 제출한 점검결과를 해당 자전거도로 관리청에 통보해 정비·개선토록 하는 등 점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행정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현장점검 투어단의 활동을 통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코자 한다”면서 “불편사항은 국민 누구나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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