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서 ‘편지’ 열창...‘감동 물결’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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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서 ‘편지’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다.(사진=MBC News 캡처)
가수 김필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서 ‘편지’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다.(사진=MBC News 캡처)

[매일안전신문] 가수 김필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18일 오전 5·18 민주광장에서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으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세상을 떠난 故 임은택 씨의 아내 최정희 씨가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낭독하며 시작됐다. 편지 낭독이 끝난 후 검은 정장을 입은 가수 김필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김필은 경건한 자세로 무대에 올라 가수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현장에 있던 유가족들은 그의 노래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7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사진=MBC News 캡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사진=MBC New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왜곡과 폄훼는 더 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다.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 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 행방불명자 소재를 파악하고 추가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배·보상에 있어서도 단 한 명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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