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등 어린이 승용스포츠 제품 안전사고 주의, 킥보드 안전사고 5년간 4.6배 증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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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사고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5년간 4.6배 증가했다.(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킥보드 사고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5년간 4.6배 증가했다.(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매일안전신문] 어린이용 킥보드 안전사고가 5년간 4.6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용 승용스포츠 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안전사고 건수는 총 6724건이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어린이용 승용스포츠 제품'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포함), 스케이트보드, 바퀴운동화가 해당된다.


안전사고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6월이 1012건 15.3%로 가장 많았고 5월(14.5%, 964건)과 9월(12.5%, 829건)이 뒤를 이었다. 봄과 가을의 선선한 날씨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별로 보면 남아 71.4%(4779건), 여아 28.9%(1941건)로 남아의 안전사고가 여아보다 약 2.5배 더 많이 발생한다.


승용스포츠 제품 중에서 최근 5년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품목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이며 특히 킥보드 안전사고는 '19년 852건으로 최근 5년간 4.6배 증가했다.


어린이 발달단계별로 보면 학령기(7~14세) 사고가 54.5%(3665건)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아기(4~6세) 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롤러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사고로 다친부위는 골절상이 가장 많았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롤러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사고로 다친부위는 골절상이 가장 많았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사고원인을 보면 승용스포츠 제품을 타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다. 다친 부위는 자전거와 킥보드의 경우에는 머리 및 얼굴의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사고가 가장 많았다. 롤러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는 골절상을 입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모, 손목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건인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터에서 타고 내리막길에서는 가속되어 위험하므로 주의해서 타거나 내려서 걸어야 한다. 음악을 듣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야 하는 등 승용스포츠 제품의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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