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어린이용 킥보드 안전사고가 5년간 4.6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용 승용스포츠 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안전사고 건수는 총 6724건이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어린이용 승용스포츠 제품'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포함), 스케이트보드, 바퀴운동화가 해당된다.
안전사고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6월이 1012건 15.3%로 가장 많았고 5월(14.5%, 964건)과 9월(12.5%, 829건)이 뒤를 이었다. 봄과 가을의 선선한 날씨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별로 보면 남아 71.4%(4779건), 여아 28.9%(1941건)로 남아의 안전사고가 여아보다 약 2.5배 더 많이 발생한다.
승용스포츠 제품 중에서 최근 5년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품목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이며 특히 킥보드 안전사고는 '19년 852건으로 최근 5년간 4.6배 증가했다.
어린이 발달단계별로 보면 학령기(7~14세) 사고가 54.5%(3665건)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아기(4~6세) 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사고원인을 보면 승용스포츠 제품을 타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다. 다친 부위는 자전거와 킥보드의 경우에는 머리 및 얼굴의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사고가 가장 많았다. 롤러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는 골절상을 입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모, 손목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건인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터에서 타고 내리막길에서는 가속되어 위험하므로 주의해서 타거나 내려서 걸어야 한다. 음악을 듣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야 하는 등 승용스포츠 제품의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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