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구단 측 “신체접촉 확인,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26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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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성준의 미성년자 교체 논란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무기한 출전정치'라는 중징계를 받았다.(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롯데 지성준의 미성년자 교체 논란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무기한 출전정치'라는 중징계를 받았다.(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지성준(26)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구단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조치를 내렸다.


롯데 구단 측은 2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게 KBO 및 사법기관 판단 전까지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체접촉이 이뤄졌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온라인상에서 지성준이 미성년자와 교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성준과 교제하는 당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계정에는 원치 않는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등 지성준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후 사실 관계를 확인한 구단은 경위서를 상세히 작성하여 KBD 크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프로야구선수의 품위 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무기한 출전정치’ 조치를 내렸다.


롯데 구단 측은 "앞으로도 소속 선수의 사회적 물의, 품위 손상 행위에 엄격하게 대응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한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선수단 성 의식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준은 2014년 한화 이글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하여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1일 처음 1군으로 올라갔으나 3경기를 치르고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3경기에서 타율 0.2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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