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현대·벤츠·포르쉐·혼다·한불 등 자동차 10만9212대 리콜 실시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7-02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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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개 차종 10만9212대 제작결함 발견
국토부가 쌍용 티볼리, 현대 GV80 등 자동차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 조치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쌍용 티볼리, 벤츠코리아 S560 4MATIC, 현대 GV80, 포르쉐코리아 카이엔(국토부 제공)
국토부가 쌍용 티볼리, 현대 GV80 등 자동차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 조치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쌍용 티볼리, 벤츠코리아 S560 4MATIC, 현대 GV80, 포르쉐코리아 카이엔(국토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쌍용 티볼리, 현대 GV80 등 6개 사 자동차 10만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작결함이 발견된 자동차는 쌍용자동차(주), 현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르쉐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다.


먼저 쌍용차에서 제작한 티볼리, 코란도등 2개 차종 8만8664대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여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차의 GV80(JX1) 1만5997대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으로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돼 있어 계기판 주행가능거리 표시대로 주행할 경우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560 4MATIC’ 등 4개 차종 3150대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이 부족하여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엔진이 손상될 수 있고,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9YA) 737대는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일이 누유돼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608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부품 결함으로 연료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고,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DS Crossback 1.5 BlueHDi 56대는 전자제어장치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 및 피복이 손상돼 합선 및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자동차(자료=국토부 제공)
리콜 대상 자동차(자료=국토부 제공)

쌍용차는 지난달 30일부터, 현대차는 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는 3일부터, 혼다코리아는 13일부터, 한불모터스는 2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해 자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한다.


해당 제작사들은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만일 결함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을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해 보상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 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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