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장애인콜택시 이용대기시간 5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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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장애인콜택시를 183대 추가로 투입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기존 55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3일 장애인콜택시 차량 증차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장애인콜택시 437대가 도입돼 운영 중인데, 서울시는 183대를 추가 도입해 620대로 늘렸다.


서울시는 또 정규직 운전원 2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운행인력을 차량 대비 120%인 총 720명까지 확보했다.


이로써 연간 탑승가능한 인원이 지난해 118만명에서 올해 168만명으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204만명까지 탑승가능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평균 대기사간이 현재 55분에서 30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법정대수가 장애인 200명당 1대에서 150명당 1대로 강화된 상황에서 올해 장애인콜택시 차량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정한 법정대수를 106.9% 초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시는 또 장애 유형, 인원 및 이동장소, 이용시간 등 이용 수요를 반영하여 ‘와상형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전세버스’, ‘심야운영 장애인콜택시’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규 등록 간소화, 호출 대기시간 안내,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등 이용 전, 이용 중, 이용 후 등 모두 고려한 편의성 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더욱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관점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운영 방식에도 많은 개선 방안을 도입해 질적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바우처택시’, ‘임차택시’, ‘장애인버스’ 등에 대한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콜택시 운영규모를 대폭 확대해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동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운영협의회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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