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2014년 유명 유튜버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소속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에 대해 “이 문제와 관련해 많은 상처를 받았을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샌드박스는 7일“최근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에 대해 샌드박스의 사과와 향후 대책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샌드박스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공정위 지침)’ 개정안이 발표된 6월 이전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위치나 방법 등이 기존 공정위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면서 “자사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상의 ‘영상 내 음성 혹은 자막’, ‘더보기란’이나 ‘고정 댓글’을 이용하여 유료 광고임을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공정위에 적절한 유료 광고 고지 조치에 대해 문의했다. 영상의 ‘더보기란’을 통해 광고 사실을 고지하는 방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하지만 내부 가이드라인이 시청자분들께 충분한 광고 고지를 드리기에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6월 23일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이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이후부터는 경제적 대가를 받고 작성한 상품 후기 등에는 이같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절한 문자 크기, 색상 등을 이용해 표기해야 한다.
샌드박스 측은 “지금까지 샌드박스와 소속 유튜버들이 제작한 유료 광고 영상을 전수조사한 결과 일부 영상에 유료 광고 관련 표기 문구가 누락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샌드박스의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이며 샌드박스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쾌감과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샌드박스 측은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직원과 소속 유튜버를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하여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내부적으로 유료 광고 미표기 문제 영상을 별도로 저장·보관하여 신규·기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이 문제를 상기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발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샌드박스 측은 현재 내부에서 시행 중인 광고 지침 가이드라인을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규약 심사를 요청해 향후 유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샌드박스 측은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으로 인해 불쾌감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시청자분들이 안심하고 영상을 보실 수 있도록 누구보다 정확한 유료 광고 정보 고지를 약속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더보기란’, ‘고정댓글’ 등을 통해 유료 광고 영상임을 고지한 유튜버들까지 허위 및 추측성 비난과 악플을 받고 있다”며 “샌드박스의 기존 지침을 준수한 유튜버들에 대한 비난과 악플을 멈춰주시고 전적으로 책임있는 샌드박스에게 따끔한 충고와 꾸짖음을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드박스는 유튜버들의 소속사 겸 MCN(다중채널네트워크)회사로 방송인 유병재와 유튜버 풍월량, 라온, 떵개떵, 수빙수, 얌무, 흔한남매, 침착맨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유튜버 ‘침착맨’으로 활동하는 웹툰작가 ‘이말년’이 샌드박스를 저격하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말년(침착맨)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치TV 개인방송을 통해 샌드박스의 기획, 대본, 연출 등 ‘침펄토론’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이말년은 “진행은 내가 다 하는데 대본도 대략적인 예시밖에 없고 프롬프터도 없었지만 프로그램을 재밌게 만드는게 우선이니 별말 안했다”면서 “근데 음향도 터지고 이와 관련해 팬카페에 욕도 엄청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려 하자 샌드박스는 ‘된다’ 해놓고 나중에 케이블 방송하고 나서 올려야 된다고 말하더라”면서 “‘매니저를 통한 전달이 왜곡됐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변명하더라. 난 PD와 직접 이야기 했다”고 분노했다.
그러며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럴거면 회사 접어라. 충고다. 그래도 옛날에 1년 반 같이 해서 의리가 있으니 하는 말이다”라면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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