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11월까지 신호운영 체계 바꾸기로
[매일안전신문] 주간에 비해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은 더욱 크다. 운전자는 과속을, 보행자는 신호위반을 하기 쉽다. 도로교통공단이 이같은 야간 교통사고 특성을 반영해 신호운영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21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에 따르면 주간과 비교해 야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도가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했더니 발생 건수만 놓고 보면 매년 교통사고는 오전 6시∼오후 6시 주간에 13만351건이 발생해 오후 6시∼오전 6시 야간에 9만677건에 비해 훨씬 많았다.
하지만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매년 평균 주간에 1.47명인데 비해 야간에는 2.05명으로 1.4배 가량 높았다.
특히 야간 교통사고 중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7.7명으로 야간 사고 평균의 13배에 달했다. 주간 과속 교통사고 치사율(17.3명)에 비해서도 1.6배나 높다.
야간 교통사고에서 신호위반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중(13.2%)은 주간 신호위반 교통사고의 비중(10.5%)보다 2.7%p 높았다.
그만큼 야간에는 과속이나 신호위반이 빈번하고 사고 위험성도 크다는 뜻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야간시간대 차량의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종합적인 신호운영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시간을 조정해 교차로 간 연속적인 과속진행을 못하도록 하고 신호주기를 단축해 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는 보행 신호 후 곧바로 차량 신호가 켜지지 않도록 하고 점멸운영 시간대 변경 등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야간 운전 시에는 차량 교통량 및 보행자가 줄다보니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이한 심리가 크게 작용해 과속·신호위반을 하기 쉽다”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야간 신호운영체계 개선을 통하여 국민이 안전한 교차로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편의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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