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월드스타 비 키운 박진영, '깡' 때문에 비 만나기 두려운 사연은..."너무 민망해"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4 2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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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사진, JTBC 히든싱어 캡처)
월드스타 비 (사진, JTBC 히든싱어 캡처)


[매일안전신문] 박진영이 비를 만나기 민망하다고 했다.


4일 밤 9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월드스타 비가 원조 가수로 출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원조가수로 등장하면서 비는 “히든싱어 언젠가 한 번 나오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프로그램이다"며 갑자기 자신이 센터병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는 "제 목소리 흉내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태생이 공기 90%, 소리 10%라 따라하기 힘든 목소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와 절친인 박준형은 "비를 20년 넘게 봐왔다"며 "비가 어릴때 부터 최근에 변화된 모든 창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비의 팬이기 때문에 좋아했었던 기억을 더듬어서 잘 맞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비가 무대 밖으로 나오자 전현무는 "왜자꾸 무대 중앙으로 나오냐"고 말했고 비는 센터병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는 "다음 '히든싱어' MC는 제가 하면 안되냐"고 말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비의 데뷔곡 '나쁜남자'였다. 비는 "팬클럽이라는 보이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처참하게 잘 안됐다"면서 "박진영과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는데 심부름을 갔다가 만났다"며 "'어, 혹시 춤 좀 춰요?'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비는 "그때 섬광처럼 번쩍 내 인생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고 잡히는 대로 음악을 틀고 박진영이 보는 앞에서 3시간 동안 춤을 췄다"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비와 박진영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박진영이 비의 '깡'이 역주행 하자 비 만나기 두렵다고 말한적이 있다.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진영이 출연했다.


당시 박진영은 "'깡'이 나오고 진지하게 비를 몇 시간을 앉혀 놓고 얘기를 했었다"며 자신이 아쉬운 점을 설교했었다고 언급했다.


박진영은 "1일 1깡이라는 말도 있다던데, 뒤늦게 잘 되니까 민망하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MC 유재석이 "그때 말한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생각나지 않냐"고 묻자 박진영은 수긍하며 "CF를 찍었는데 눈빛이 저를 쏘아보는 것 같더라"라며 "다음 주에 밥 먹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6'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온택트 투표 방법을 택했다. 제작진은 "오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은 네이버TV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문자로 투표를 하게 된다.


제작진은 "온라인 국민판정단이 실시간으로 투표한 결과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므로, 온라인 중계의 내용 발설, 화면 캡처, 녹음, 녹화 등은 절대 금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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