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고(故)설리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후 전 남자친구였던 최자 SNS는 악플로 도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치다”고 비판하며 2차 가해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는 고(故)설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의 어머니 김 씨는 최자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 씨는 “갑자기 13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것은 노는 문화, 술 문화, 대화 패턴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자신이 만난 남자친구를 허락 안하니까 (설리가) 화가 많이 났다”고 연애를 반대하고부터 사이가 멀어진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김 씨는 설리가 최자와 결별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 씨는 “기사에는 욕실에서 미끄러져 다친 걸로 나갔다. 아마 발악이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남자는 떠난 것 같고 엄마는 옆에 없고, 감당하기 어려웠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다큐가 방송된 후 11일 최자는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다큐를 시청한 네티즌들이 최자 인스타그램에 설리의 극단적 선택에 도의적 책임이 있다며 악플을 달은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를 그렇게 보내놓고 이러고 싶냐”, “똑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고 있다”, “도가 지나치다”, “악플 달지 말자” 등 악플러들을 비판하고 있다.
앞서 최자는 작년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가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며 설리 추모글을 올렸으나 악플 테러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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