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세야, BJ 엉두 성희롱? “옷 벗기고 술 따르게 해” vs “스스로 벗은 것” 진실공방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17 1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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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엉두, BJ케이, BJ세야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사진=BJ엉두, BJ케이, BJ세야SNS 캡처)
BJ엉두, BJ케이, BJ세야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사진=BJ엉두, BJ케이, BJ세야SNS 캡처)

[매일안전신문] 아프리카TV BJ엉두가 BJ 케이, 세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BJ케이와 세야는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BJ엉두는 지난 16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방송을 통해 “BJ아효 언니가 놀자고 불러서 나갔는데 그 장소가 케이의 집이었다”며 “거시서 술을 먹여서 다 벗게 했다. 너무 수치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니는 날 데리고 와서 술 먹고 뻗었다가 나몰라라 했고 후에 ‘파퀴’랑 합방해야 한다고 갔다”면서 “나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이용만 당해다. 상처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J세야에 대해서는 “인성 쓰레기”라며 “모든 여자를 다 술집 여자 취금을 하고 나한테도 술을 따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BJ케이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지만 BJ들, 일반인 포함해서 8명이 함께 했다”며 “강제로 벗긴 적 없다. 옷 벗기 게임 같은 것을 하다 스스로 벗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BJ보름이 증인”이라며 “술자리에 보름이가 이었는데 오히려 나한테 사과를 했고 보름이가 그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케이는 엉두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하며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케이는 엉두에게 “내가 실수한 건 없지?”라고 보냈고 이에 엉두는 “네 업죠. 오빠 근데 저 어제 그렇게 논 거 실수한 건가요? 제가 벗어서”라고 답했다.


이날 해명방송에서 케이는 “엉두가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해 제가 어쩔 수 없이 돈을 주고 합의한 상황”며 “절대로 억지로 벗긴 적 없고, 여자분을 때린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케이는 이날 통화 중 BJ엉두가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해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줬다.


BJ세야도 “엉두가 너무 취해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다같이 술 따라주고 가져오기도 하고 했다. 술집여자 취급한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 방송까지 하면서 마무리 잘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BJ엉두와 BJ케이, BJ세야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BJ엉두는 17일 자신의 아프리카 공식 게시판에 BJ케이와 돈 받고 합의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엉두는 “어제 케이님이 방송 중 보이스톡으로 제게 통화를 했는데 카톡한 거 다 폭로한다고 해서 폭로하라고 실랑이하다가 수치스러워서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며 “저는 톡 다 삭제해버려서 없는데 그 집에서 놀았던 내용도 있을 거고 홧김에 죽으면 케이님 때문이라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종료 후 케이님하고 톡으로 돈 이야기가 나와서 서로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톡으로 돈 받고 끝내는게 맞겠다 판단해서 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엉두는 “자꾸 꽃뱀이네 하시는데 저도 지금까지 정신적 피해 본거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치심 들어 극단적 선택도 해었고 방송도 계속 못하고 있었다. 매일 우울증약에 신경안정제, 제 정신으로 못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BJ 엉두가 BJ 케이와의 합의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BJ엉두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 캡처)
BJ 엉두가 BJ 케이와의 합의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BJ엉두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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