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예능 '공부가 머니' 한현민, 영어 한마디 못하는데 외모 탓에 도둑으로 몰리기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22 2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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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이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공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한현민이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공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매일안전신문] 한현민이 피부색 때문에 도둑으로 몰린 경험이 있었다고 말한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22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모델 한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어머니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영어 공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현민의 어머니는 "아무래도 아빠가 외국인이다 보니 영어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어릴 때 영어로 된 TV방송을 틀어주면 귀를 막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현민은 공감하며 "정말 영어가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민은 AB6IX 이대휘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외모만 보면 대휘가 한국어를 하고 내가 영어를 할 것 같지만 반대다"고 말했다.


이대휘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한현민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이대휘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한현민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16세 이른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한현민은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학교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했고,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올해 20살이 된 한현민은 "이번 공부가 내 인생에서 마지막 공부이지 않을까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현민은 지난해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치렀지만 결국 불합격해 도전에 나선다. 혼자 준비하며 어려움을 느낀 그는 검정고시 학원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이에 이대휘가 한현민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대휘는 플래너를 활용한 공부 방법과 영어, 한국사 등 눈높이에 맞춘 학습법,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까지 풀코스 솔루션을 펼쳤다.


이대휘는 유학파라 영어가 유창했는데 이대휘는 유학시절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왕따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현민 역시 지난 5월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피부색 때문에 차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 놨다.


영어를 싫어한다고 밝힌 모델 한현민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영어를 싫어한다고 밝힌 모델 한현민 (사진, MBC '공부가 머니' 캡처)

당시 방송에서 한현민은 "유치원 때 친구들이랑 친해지려고 하면 친구 어머니가 와서 '이런 애랑 놀지마'라고 하며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랑 슈퍼에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빵을 훔쳤는데 슈퍼 주인이 범인을 저로 몰더라. 그런 것 때문에 어머니가 속상해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한현민은 외모와 아버지가 외국인인 것을 보아 이중국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한 한국인이다.


이에대해 한현민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현민은 "아버님은 나이지리아인이고 어머님은 한국인인데원래 이중국적이어야 하는데 엄마가 귀찮아서 나이지리아에 출생신고를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면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택하기도 전에 한국 국적으로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한현민은 엄마 성을 따랐고 나이지리아에 가 본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현민은 "나이지리아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데 중간에서 엄마가 통역을 해주는데 영어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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