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자유여행 미국행 출국 논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3 2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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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인 이일병 전 교수가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의 목적은 요트 구입과 해외여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외교부는 지난 3월부터 해외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해외여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명윤 KBS 기자가 공항에서 강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전 연새대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여행의 목적에 대해 묻는 최 기자의 질문에 강 장관 배우자는 "그냥 여행 가는 건데 자유여행"이라고 답변했다. 재차 최 기자는 코로나 걱정 안 되냐는 질문에 대해 "걱정되죠. 그래서 마스크 많이 갖고 가죠"라고 답변했다.


최 기자는 "해외여행 가지 말라고 정부에서 주의보도 내리고 그런 상태인데요"라는 질문에 강 장관 배우자는 "코로나가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질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맨날 집에서 그냥 지키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라고 답변했다.


이 씨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여행의 목적에 대해 요트 구입과 해외여행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블로그에 이 씨는 요트를 구입해 카리브해까지 항해할 계획이 있다고 적기도 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 3월 재산공개 때 배우자 이 씨 명의의 2천5백만원 상당의 요트 한 척을 신고한 바 있다.


KBS 단독 보도로 네이버 뉴스에 올린 기사 3시간 만에 댓글이 738개 올라왔고 2163명이 '화나요' 이모티콘을 클릭했다.


댓글 내용을 보면 자기 돈 갖고 여행 가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글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글은 이번 정부의 장관 가족에 대한 실망스런 내용이 대부분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가 해외 여행을 간데 대해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사진, KBS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가 해외 여행을 간데 대해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사진,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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