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영상 통해 건강 이상설 일축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4 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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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매일안전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상으로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다만 군 병원 입원 당시에는 몸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여기 왔을 때 몸이 안 좋다고 느꼈으나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넥타이를 하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두 팔을 탁자에 올려놓은 채 말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며칠간 진정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나는 곧 돌아갈 것으로 본다. (대선) 캠페인이 시작됐던 방식으로 내가 완수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 소식도 전했다. 그는 “영부인도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우리 둘 다 잘 있다. 멜라니아는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공개는 현지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실이 불거진 직후 이뤄졌다. 앞서 뉴욕타임즈(NYT) 등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물면서 호흡 문제가 있었고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져 의료진이 산소 호흡기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활력징후(바이탈사인)가 크게 우려됐으며 앞으로 48시간이 고비”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아주 좋고 24시간 열이 없었으며 호흡에도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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