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죽덮죽' 백종원X김성주X김원효♥심진화 극찬했던 음식인데...'사장님의 절규' 이유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0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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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매일안전신문]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덮죽 사장님이 고통을 호소해 눈길을 끈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9일 인스타그램에 한 게시글을 올렸다. 글에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며 "메뉴를 뺏어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사장님은 "수개월의 제 고민이, 수개월의 제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3개월 동안 포항 골목식당 출연 덮죽집은 서울 강남 그 외 지역의 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은 3개월간 정말 연실히 했고 대박이라고 해주신 그 덮죽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덮죽을 뺏어가지 말아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장님의 호소글이 올라오기 전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을 오픈하고 5개 지점을 냈다고 전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포항 덮죽집과는 무관한 곳이지만 ‘덮죽’이라는 메뉴 이름부터 죽을 덮밥 형태로 만들어 방송과 똑같이 만들었다. 그러면서 업체는 외식업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 ‘덮죽덮죽’이 수개월의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로 개발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런칭했다고 전했다.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앞서 덮죽집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포항과 인연이 깊은 김원효와 심진화가 덮죽집을 찾았는데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덮죽을 맛보고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덮죽덮죽' 런칭 소식에 덮죽 사장님이 호소글을 올렸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 또한 사장님의 노고와 덮죽의 맛을 극찬해 많은 시청자들이 포항 덮죽집을 찾게 만들었다. 하지만 프렌차이즈 업계가 아예 이름, 모양까지 똑같은 '덮죽덮죽'을 내놨고 이에 의문을 가진 시청자들이 사장님에게 제보해 사장님이 알게 됐다.


사장님은 끝까지 메뉴를 뺏어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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