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정은주 성매매” 주장 정배우, 본인은 소라넷 회원 의혹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3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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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매일안전신문]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로 스타덤에 오른 UDT 출신 로건(본명 김준영), 정은주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정배우가 불법 촬영물 사이트 ‘소라넷’ 회원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5년 소라넷에 올라갔던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과 댓글 캡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게시물은 이른바 ‘초대남’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회원들은 자신의 나이와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기며 연락을 요구했다.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는 ‘dyd****’라는 닉네임을 쓰는 회원도 있었다.


‘dyd****’는 정배우가 제보, 협찬, 광고 문의용으로 공개한 지메일 주소(dyd****)와 같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dyd****라는 닉네임이 정배우의 지메일 주소와 우연히 일치할 가능성은 낮다. dyd****는 정배우의 실명을 영자 입력 상태에서 한글 입력 순으로 옮긴 것이기 때문이다.


유튜버 정배우 (캡처=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채널)
유튜버 정배우 (캡처=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채널)

정배우는 폭로 및 고발 전문 유튜버다. 유튜버 송대익의 피자나라 치킨공주 조작 사건, 유튜버 갑수목장의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 등 각종 사건 사고 폭로의 선봉에 서 왔다. 이슈 파이팅에 능하고 정보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 사실 과장 등으로 비판도 받는다.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의 성매매 의혹 폭로를 예고한 상태다.


정배우는 13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내일(14일) 저녁 업로드될 사건은 김준영(로건)과 정은주님에 대한 사건”이라며 두 사람이 불법 퇴폐업소를 상시적으로 드나들었으며 소라넷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배우에 따르면 제보자는 로건의 전 여자친구로 폭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얼굴, 주민등록증, 나이까지 모두 공개했다고 한다. 정배우는 “크로스체크를 위해 로건과 정은주님께 연락을 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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