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임지안, 김연자 앞에서 노래 못 부르던 사연 밝혔지만...2R 탈락 충격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2:36:51
  • -
  • +
  • 인쇄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매일안전신문] 임지안이 김연자 앞에서 자신의 사연을 말했고 김연자는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임지안의 눈물겨운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안은 예상치 못한 점수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번 1라운드 무대에서 트롯신 김연자와 애틋한 사연으로 눈길을 모았던 임지안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라운드를 1위로 진출했던 만큼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2라운드 무대에서 임지안은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 임지안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했고, 노래를 들은 주현미는 "진짜 감정을 실어서 노래를 하면 감정이 증폭되는 것 같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이어 주현미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누굴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는지 물어봐도 되나"고 질문했다. 이에 임지안은 눈물을 글썽이며 "너무 멀리 간 동생이 있지만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만날 거니까"라며 "가사 중에 '떠나야 할 까닭일랑 묻지 말아요'라는 구절에 이입해서 불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은 노래를 못했는데 지금은 노래를 조금씩 하고 있다"며 "감정을 꺼내 보면서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임지안의 사연은 바로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유가족이라는 것이다. 임지안은 지난 2017년 2월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당시, 피해자가 자신의 친동생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목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은 2017년 2월 목포시 한 공장부지 공터에서 택시기사 강 모 씨가 피해자를 성폭행 하려다가 살해한 사건이다.


임지안은 "여성 감금 폭행에 전적 있는 얼마든지 큰 성폭력 관련 범죄를 일으킬만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던 사람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범행을 저지른 택시기사 강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받았다.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김연자와 임지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 SBS '트롯신이 떴다2' 캡처)


하지만 랜선 심사위원들은 64%만 임지안의 노래를 선택, 70%의 벽을 넘지 못하며 임지안은 2R 탈락했다. 장윤정은 “64%라서 탈락했지만 반대로 64%가 노래를 더 듣고 싶은 거다"며 "노래할 때 슬픔이 보여서 걱정하며 보게 되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