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 국민 욕받이에서 사랑꾼으로 변한 사연..."여러분이 잊고 계신게 있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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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캡처)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캡처)

[매일안전신문] 윤형빈이 지난번 방송 후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순 없어'에 등장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유난히 오프닝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박준형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욕받이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에서 무심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잔소리를 늘어놓아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윤형빈은 “여러분이 잊고 계신 거 같은데 제가 매주 정경미 포에버를 외친 로맨티시스트였다"고 말하면서도 "결혼 후 많이 바뀐 것 같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윤형빈은 “내가 무심하게 군다는 것을 화면을 보고 알았다”며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반성한 윤형빈은 정경미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먹고 싶었다는 옥수수를 준비하기도 하고 같이 산부인과도 가려고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그러면서 윤형빈은 정경미가 산부인과에 간 사이 집안에 풍선도 달고 아들과 왕비호 옷을 입으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형빈은 아들에게 분장을 해주며 “이 개그 덕분에 우리가 입는 거, 먹는 거, 자는 거 다 이 옷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왕비호로 변신한 윤형빈과 아들은 정경미를 기다렸다.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이후 정경미가 집으로 왔고 윤형빈과 아들은 골반춤을 선사했다. 이어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다행이다' 노래를 불렀다. 이에 정경미는 "사실 아들이 귀여워서 웃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형빈은 노래를 끝낸 후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고 말했다. 정경미는 닭살이 돋는다고 하면서도 이벤트에 감동했다.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1호가 될순 없어'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왕비호로 변신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순 없어' 캡처)

한편 지난주 방송 후 시청자들 비난여론이 커지자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은 윤형빈과 정경미가 실제로 싸운적이 없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두 사람도 놀랐다고 밝혔다.


당시 김나현 PD는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부부들이 그렇듯 다들 부족한 모습들을 가지고 서로 채워주면서 사는 것 같다"면서 "정경미 윤형빈 부부 모습을 보고 윤형빈의 무심함에 놀라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지만 최양락이 초코양락으로 거듭나듯 앞으로 달라지는 윤형빈의 모습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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