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갑질 폭로에 애꿎은 아이린 소환...'영화 앞두고 무슨 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0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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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주연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더블패티’가 모든 촬영을 마친 가운데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논란에 언급 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년 차 에디터이자 기자인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며 항공사 땅콩 회향 등 각종 갑질 사례들을 언급했다.


이어 A씨는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면서 글 마지막 해시태그로 'psycho', 'monster'를 적었다.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psycho' 뮤직비디오 캡처)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psycho' 뮤직비디오 캡처)

psycho와 monster는 각각 레드벨벳과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과 슬기의 대표곡이다. 이 해시태그를 본 네티즌들은 해당 여자 연예인이 아이린이 아니냐면서 각종 커뮤니티로 여론을 조성했다.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monster' 뮤직비디오 캡처)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에 아이린이 소환되고 있다 (사진, 'monster' 뮤직비디오 캡처)

하지만 몇몇 의견들은 그냥 해당 연예인의 갑질히 심각해 '사이코'같고 '몬스터(괴물)'같은 심정 아니겠냐며 글에서는 처음 만났다고 했지만 아이린과 A씨가 과거 2016년 만난 적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A씨는 아이린과 작업한 후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같던 소녀. 큰 송이가 되길"이라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의견은 아이린이 아니라면 해당 에디터의 해시태그가 섣부르다는 지적이다. 누가 봐도 레드벨벳과 아이린 슬기의 대표곡이라 아이린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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