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합법적인 안전연수 위한 모바일앱 플랫폼 도입된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4 1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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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경찰청, 시민단체 손잡고 불법 운전연수 근절

[매일안전신문]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연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경찰,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9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어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진행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 운전연수를 뿌리뽑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가 활성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자동차 운전을 막 시작하는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금전 사기를 당하거나 미검증 강사한테서 강습받거나 불법개조한 교습 차량을 이용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다. 불법 운전연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데다가 합법 운전 연수 절차가 복잡하고 접근성이 낮다보니 불법 운전연수가 성행했다는 지적이다.


세 기관은 이같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차는 비대면·모바일 형식의 새로운 운전연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운영·홍보를 맡고 안심 운전연수 캠페인을 운영하며 △경찰청은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 등을 맡으며 △시민연합은 안심 운전연수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인 초보운전자와 공급자인 운전전문학원을 1대1로 매칭해 주는 신개념 모바일 앱 플랫폼 출시하기로 했다. 모바일 형식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과 매칭 지원으로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예약 지원 시스템 및 원스탑 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점도 있어 앞으로 운전연수 시장에서 획기전인 변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등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제휴 학원 20곳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중 전국 5대 광역시 및 제주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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