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나진기, 대기업 그만둔 이유는..."나훈아 사촌 동생 꼬리표는 평생"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14: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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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 나훈아 사촌동생으로 유명한 나진기가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나진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진기는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등장했다. 나진기는 나훈아의 사촌동생으로 이미 유명하다. 나훈아 콘서트 시작 전 리허설에서 나훈아의 대역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나진기는 이에대해 “형님이 9시에 스탠바이를 해서 그날 공연하는 걸 직접 연습한다"며 "계속 연습하면 공연을 못 하니까 내가 형님 의상을 입고 조명 음향을 다 맞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거수일투족을 형님이 체크하는데 형님은 99%도 안 돼고 120%가 되어야 하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그러면서 나훈아에 대해 나진기는 “저는 성격이 모질지 못하고 형님도 만만치 않다"며 "카리스마 있고 강하다고 하는데 형님은 굉장히 마음이 여리고 섬세하다"고 말했다.


또 나진기는 “제겐 형님 이전에 선생님”이라며 “일거수일투족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형님은 가수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감동이 전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나진기는 “형님이 노래를 가르쳐줬는데 엄하게 손수 가르쳤다"며 "내 역량이 부족해서 형님 마음에는 안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이어 나진기는 '나훈아 사촌 동생'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처음에는 좋았다"며 "형님 노래를 똑같이 하면 대한민국 최고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는데 그때는 독인 줄도 모르고 잘한다고 하면 좋아했다"고 말했다.


나진기는 제2의 나훈아 보다 자신 그 자체로 보이고 싶다며 자신의 노래 '콩심은데 팥도나게'를 열창했다.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나훈아 사촌동생 나진기가 화제다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나진기는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대기업을 다녔는데 노래를 3곡 부르면 월급의 2배를 준다고 하더라"며 "장남이다 보니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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