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멋쟁이 희극인’ 고(故)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영면에 들어갔다.
5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는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고인의 발인식이 이날 11시 엄수될 예정이었으나, 가족 측의 요청으로 오전 9시에 진행됐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다.
운구차는 영결식장 밖을 빠져나와 영등포구 여의도 KBS 등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인천가족공원으로 향했다.
빈소에는 유재석, 송은이, 박성광, 오나미, 김민경, 박정민, 박보영, 이윤지, 가수 이적, 샤이니 키 등이 찾아 고인이 된 박지선을 애도했다.
박지선의 사망 소식 후 많은 동료 희극인들이 동료의 비보에 슬퍼했다. 송은이는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좋은 마음 한가득 선물로 주었던 우리 지선이를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반짝반짝 빛났던 지선이의 재치와 웃음을 기억해 주세요. 지선이에게 위로 받았던 모든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박성광 역시 박지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나의 동기이자 개그 콤비이자 늘 한세트였던 지선아, 내일이면 정말 지선이와 마지막 인사하는 날이네. 누구보다 널 많이 지켜봤음에도 다 알지 못하고 다 느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지금 이 상황이 비통하고 한없이 마음이 무너져내린다"고 적었다.
이어 "일상 곳곳에서 또 네가 생각나겠지만, 그때마다 지금 사진처럼 환히 웃는 얼굴로 널 기억할게. 그게 네가 가장 기억되고 싶은 모습일 것이고, 이렇게 환한 웃음을 가진 아이가 진짜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니까"라고 밝혔다.
박성광은 "내 이름 옆에 항상 연관검색어이던 지선아, 오늘따라 네 귀하고 씩씩했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고 빛이됐던 그 말들이 정말 너무나도 그리운 날이다. 너의 선한 영향력 정말 오래오래 기억할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곳에선 더이상 아프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 외출도 마음껏 하고 좋아하는 강아지도 꼬옥 안고자고 나중에…만나서 우리 같이 또 개그하자. 벌써 너무 보고싶은 지선아. 어머님과 함께 편안히 쉬렴"이라고 적었다.
박지선 절친으로 유명한 이윤지 역시 자신의 SNS에 "몇년동안이나 아껴둔 카든데 보여준 적 있나? 너무 이쁘지? 이걸 너한테 이렇게 쓰다니. 그래도 오늘을 위해 아꼈나싶게 어울린다. 내친구 지선아. 아무도 보여주지말고 너만 보게 그곳에 넣어뒀어. 원래의 우리처럼 욕도 좀 섞었다. 답장 줄꺼지? 꿈에서라도 부탁해"라고 글을 올렸다.
강유미도 "이렇게 힘들고 내 일 같은 건 처음이다 지선아, 너무 좋은 사람 지선아"라며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지 그치만 행복하지? 지금은 행복할 거라 믿어, 그만하면 이생에 충분히 배웠어 너는 똑똑하니까, 다만 너를 그리워할 우리 몫이 남아있을 뿐"이라고 했다.
허경환 역시 자신의 SNS에 "지선아 너의 연기와 재치에 감탄하고 무대 밑에선 누구보다 예쁜 동생이었던 네가 그립다"라며 "하늘나라에선 아프 지말고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라고 했다.
김영철은 "오늘 아버지가 나를 보자마자 안고 우시고 그리고 너의 오빠도 내 손을 잡으면서 울고 두분이 정말 하염없이 우는데 손을 꼭 잡으면서 내가 할수 있는 게 없어서 미치겠더라"며 버릴 것 1도 없던 지선아,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고통없이 지내길 바라"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제일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전했다.
특히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카톡의 1이 없어지질 않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살펴보지 못해서 미안해.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라고 적어 많은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앞서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의 부친이 모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당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3인3색’ 코너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년도인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박지선은 2008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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