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심수창이 빨리 은퇴하고 개명했던 사연을 모두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심수창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교시절 메이저리그에 갈뻔한 사실과 LG회장을 만난 것, 그리고 은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심수창은 은퇴했던 날을 떠올리며 "부상 때문에 2군에 오래 있었는데 갑자기 선발 제의가 들어오는데 마지막 경기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팬들도 은퇴 경기라는 걸 모르잖냐"며 "경기 후 웃으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돌아 서서 울었는데 다시는 관중들 앞에서 공을 못 던지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왜 따로 은퇴식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창은 "내가 레전드라고 하기엔 어중간하다"며 "세상살이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김국진이 메이저리그에 갈 뻔한 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창은 “고등학생 1학년 때 가려고 했다"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0만 달러에 제안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따라 연습을 갔는데 외국 스카우터가 있었고 계약을 하자고 해서 3차까지 합격했는데 이곳저곳에서 코칭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심수창은 “레드삭스와 계약을 앞두고 캐치볼 하는 걸 보자고 했고 그때 입스가 왔다"며 "그래서 메이저리그 대신 대학을 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라우마를 이겨내려고 1000개씩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수창은 개명에 대해 언급했다. 심수창은 "연패하는 동안에 잠도 거꾸로 자봤다"며 "양말도 거꾸로 신어봤고 팬티도 안 입어보고 개명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패를 하다 보니까 어머니가 '이 이름은 너한테 안 맞다'고 하더라"며 "내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내 이름으로 가지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자만 개명했다"고 말했다.
또 심수창은 조인성 선수와 LG회장도 언급했다. 심수창은 당시 상황에 대해 "경기를 하는데 포수랑 사인을 주고받았는데 사인이 안 맞았다"며 "조인성 형이 마운드에 올라와서 뭐라고 한 마디 했는데 제가 '아닙니다' 하고 뒤를 돌았는데 거기에다가 대고 욕을 해서 '내가 뭘 잘못했냐'고 대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수창은 "그날 3회 7실점 하고 졌다"며 "경기 끝나고 저만 욕하면 되는데 LG 그룹 자체를 욕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수창은 "경기 끝나고 선배들이 화가 나서 집합하고 LG 구본무 회장님이 그룹의 이름을 더럽혔다고 화해 안 하면 방출 시키라고 해서 색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심수창은 1981년생으로 39세이며 2000년에 LG트윈스로 프로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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