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진짜 죽이는 연기...'공중파에서 이런 장면까지' 깜짝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3 11: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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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매일안전신문]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 조여정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에서는 조여정이 외도를 한 남편 고준을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은 피를 흘리며 쓰려져 은신처를 찾았고 그곳에서 고준은 "사람 하나 죽여달라"며 조여정을 죽여달라고 했다. 극중 조여정은 범죄스릴러 소설 작가다.


고준은 잘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나온다. 고준과 조여정은 고시원에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나온다. 고시원에서 섬뜩한 범죄스릴러 책을 읽은 고준은 작가를 궁금해 했고 이후 작가가 조여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미모에 감탄했다.


이후 고준은 조여정에게 계속 대쉬했고 그렇게 사랑에 빠졌다. 결혼 후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홍수현은 고준을 계속 유혹했지만 고준은 넘어가지 않은 것 같았지만 이미 월, 수요일에 만나는 애인 관계였다.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고준은 정치계에 발을 들이면서 여자들을 정리하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과거 자신이 썼던 ‘바람피면 죽는다’ 각서들이 마구 인쇄되고 있었고 뒤에서 숨어있던 조여정이 고준을 찌르는 것으로 마쳤다.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내용에 고준과 조여정의 연기력으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바람피면 죽는다’는 수도권 기준으로 1회 1부가 4.2%, 2부가 6.2%의 수치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특히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여정은 첫 회부터 톡톡튀는 전개에서 속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일 사람을 죽이는 방법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과 ‘바람피면 죽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결혼한 이혼전문 변호사 한우성(고준 분)의 코믹 스릴러 극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화제다 (사진,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 캡처)

지난 2일 진행된 '바람피면 죽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형석 PD는 "제 취향상 불륜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현실이 스트레스였다"며 "요즘 부부, 외도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많고 우리 역시 이를 하나의 장치로 이용하긴 하지만 환상 속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재미, 위로가 될 거다. 스트레스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여정에 대해 김형석 PD는 "처음 여주를 봤을 땐 어떤 상이 떠오르는 캐릭터가 아니었다"며 "우리나라에서 해낼 수 있는 배우, 색깔을 가진 연기자가 누가 있을까 싶었을 때 조여정 배우가 생각났다. 조여정은 진리다"라고 전했다.


상대역 고준 역시 "지금까지 연기한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맞는 배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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