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는 철구 방송, 故박지선 언급+박미선 외모 비하...홍록기 까지 분노 "뭐하는 애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4 14: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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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개그우먼 박미선과 개그맨 홍록기가 아프리카TV BJ철구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구의 발언을 정리한 기사 캡처본 사진과 함께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 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 가 있는 겁니다"라고 올렸다.


전날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다 다른 BJ와 화상통화를 했는데 이때 여성 BJ가 철구보고 "홍록기 닮았다"고 하자 철구는 "박지선은 꺼지라"고 말했다.


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철구 아프리카 방송 캡처)
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철구 아프리카 방송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인이 된 박지선 외모를 비하하냐고 했고 이에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 해서 그랬다"며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쉬운데 난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며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 네티즌들은 "박미선을 이야기하면 괜찮은거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미선은 불쾌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러냈고 박미선에 이어 홍록기도 BJ 철구 발언에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박미선이 BJ철구 방송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홍록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가 엄청 와 있길래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라는 글을 올렸다.


1989년생으로 31세인 철구는 아내 외질혜와 함께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항상 막말, 주작 방송 등의 각종 논란이 뒤따랐고 아프리카TV 방송 정지도 여러번 당했다.


네티즌들은 3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아내와 딸도 있는 사람이 생각이 짧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철구 방송을 보고 초등생들이 철구의 패륜적인 유행어를 따라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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