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김원희, 남편과 함께 눈물 흘린 이유는..."이혼 콩트 준비할 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4 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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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원희가 녹화 내내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산책 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과 김원희는 “'우리 이혼했어요' 첫 녹화 당시 시청률이 안 좋으면 저희가 이혼 콩트를 찍으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 이혼했어요'는 금요일 밤 예능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이혼 콩트 찍을까봐 연기연습 다시하려고 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원희는 “제가 녹화 중에 하도 우니까 엄마가 ‘너는 왜 그렇게 우냐'고 하시더라"며 "그런데 스태프들 아내분들도 많이 우셨다더라"고 말했다.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김원희는 "카메라 감독님이 아내 분이 우는 장면을 촬영해 오셨다”며 “본방으로도 봤는데 그때도 울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근데 남편도 옆에서 울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재진 정신과 원장은 “이 얘기가 이혼 부부만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이다"며 "잉꼬부부라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갈등은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희는 아직 아이를 낳지 않고 남편과 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 김원희는 이에 대해 나는 내가 선택해서 아이를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이어 “저 역시 반려견 곱단이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며 "암에 걸려서 산책을 다닐 수가 없게 되자 대형견 유모차를 사고 산책을 나갔더니 어르신들이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곱단이는 저희한테는 딸이나 다름없다"며 "곱단이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2주동안 남편과 번갈아서 곱단이를 봤는데 그때 평생 다주지 못했던 사랑을 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김원희는 1972년생으로 48세며 배우자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해 살고 있다.


이후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산책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산책을 나가기 전 치마를 입고 거울을 보며 꽃단장을 했다.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우리이혼했어요'가 화제다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이후 제작진이 들어와 선우은숙의 외모를 칭찬하자 "저 사람이 날 아직도 여자로 보나 궁금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아직도 저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나는 저 사람이 지금이라도 날 위해 살아가고 정말 날 사랑해준다면 되게 갈등될 거 같고 난 지금 그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 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지금 되게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누군가 날 사랑해 주면 내가 빠질 수 있을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근데 저 사람은 그런 얘기하지 말고 간단하게 말만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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