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사망 '충격'...사망 원인+성추행 의혹+작품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1 2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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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사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캡처사진=MBC 'PD수첩')
김기덕 감독의 사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캡처사진=MBC 'PD수첩')

[매일안전신문]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사망이 충격을 자아낸다.


러시아 매체 델피(Delfi)가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1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라트비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김기덕 감독의 사망은 그의 통역가인 달리아 쿠르토바에서 확인된 바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김기덕 감독의 사망을 시인하며 국내 유족을 접촉해 현지 조치 진행사항을 통보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의 사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MBC 'PD수첩' 캡처)
김기덕 감독의 사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MBC 'PD수첩' 캡처)

갑작스러운 김기덕 감독의 사망 소식에 영화계는 물론 연예계는 충격을 받았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영화계 인사들의 도움을 받아 라트비아에 거처를 마련해 생활했으며 최근 들어 코로나 증상이 있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원 이틀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다른 매력응 가지고 있어 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기덕 감독의 사망에 작품가지 주목받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1996년 영화 ‘악어’로 시작해 영화 ‘섬’, ‘빈 집’, ‘활’,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 ‘피에타’, ‘뫼비우스’, ‘배우는 배우다’, ‘신의 선물’, ‘그물’, ‘디졸브’ 등이 있다.


김기덕 감독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했다. 200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은곰상을,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아리랑’으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2012년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18년 성 관련 미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MBC 'PD수첩'은 이에 대해 다뤘다. 김기덕 감독은 1960년생으로 환갑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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