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서 ‘지게차’에 깔려 노동자 사망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17 15:53:00
  • -
  • +
  • 인쇄
지게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게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제주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 안에서 선적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15시 즈음 제주항 11부두에 정박한 목포 선적 화물선 C호(5000톤급)에서 제주도항운노동조합 소속 A씨가 지게차에 눌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과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위독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현장에 나갔던 의사에 의해 사실상 사망 판정을 받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상 지게차는 작업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기 때문에 파렛트를 들어올리는 소규모부터 컨테이너를 들어올리는 대규모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규모가 큰 지게차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포크 부분을 들어올렸을 때 앞의 시야를 가릴 수 있다. 해당 지게차를 몰던 동료 노동자 50대 B씨는 선적 중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 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효영 박효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