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결혼 반대했던 낸시랭X왕진진, 몰카 혐의까지 험난했던 이혼...대체 무슨 사건 이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7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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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안전신문] 낸시랭이 왕진진과 파란만장했던 이혼 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전남편인 왕진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랑은 이혼한지 3년이 됐다며 "100% 저의 승소인데다 대한민국 최초 위자료 5000만 원이 나온 완벽한 이혼"이라고 전했다.


낸시랭은 이혼에 대해 "상대방이 안하려 버텨서 금방 끝날 소송이 3년이나 걸렸다"며 "혼인신고는 10분 만에 했는데 이혼은 3년이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축하파티도 열었다고 말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왕진진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낸시랭은 "결론적으론 제가 속은 거지만, 3년 동안 불행종합세트같이 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안 좋은 건 다 겪은 거 같다"며 "리벤지 포르노 협박, 가정폭행, 감금, 강요, 주거손괴 등 12가지 이상의 혐의를 변호사팀에서 맡아서 다 민형사적으로 고소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장 충격받은 사건은 바로 리벤지 포르노 영상 유포 협박 사건이었다는 낸시랭은 "그땐 저도 멘탈이 나간 상태였다"며 "친한 영화사 대표 언니 집에 있었는데 두 달 반을 거기 피신해서 지냈다"고 말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또 낸시랭은 "그 시기동안 리벤지 포르노 협박이 터졌는데, 그 때 그 언니 집에 없었다면 아마 저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낸시랭은 왕진진과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전국민이 결혼을 반대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왕진진은 특수강도, 강간, 교도관 폭행 등의 혐의로 전자발찌까지 착용한 전과자로 알려졌다. 특히 故 장자연 편지 위조 사건으로도 연루돼 있어 더욱 인식이 좋지 않다.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낸시랭은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는 질문이 가장 아팠다"며 "그 사람이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조르고 설득을 한거였다"고 말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낸시랭과 왕진진이 화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왕진진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낸시랭은 "마카오에 가족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믿고 있었다"며 "결혼식 하고 혼인신고 하자고 했는데 결국 설득을 당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 후에야 왕진진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 작품을 통해 슬픔을 승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고통, 시련, 슬픔 등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었지만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44세이며 왕진진은 본명이 전준주이며 1980년생으로 4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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