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설민석이 결국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지난 29일 설민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방송 하차 소식을 알렸다.
페이스북에서 설민석은 지난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설민석은 또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더 신중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하여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설민석이 지난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가 높은 표절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설민석의 해당 논문을 논문 표절 검증 사이트 '카피킬러'에 입력해 분석한 결과 표절률은 52%를 기록했다. 보통 논문 심사를 할 때 카피킬러 표절률 20% 미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설민석의 논문 표절 사건은 심각한 것이다. 홍진영도 최근 카피킬러 검사에서 논문 표절률이 74%로 나타나 석사 학위가 취소된바 있다.
논문표절 뿐 아니라 설민석은 역사왜곡 의혹에서 휩싸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설민석은 이집트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후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민석의 강의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곽민수는 "하나하나 언급하기 힘들 정도고, 지도도 다 틀렸다"면서 "제가 자문한 내용은 잘 반영이 안 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보지 마시라"라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설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사를 설명하면서 '재즈가 초심을 잃어 탄생한 것이 R&B라고 설명해 한번 더 논란이 일었다.
배순탁 음악평론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에서 "아무런 공부 없이 내뱉은 발언이 오늘 또 터진 것"이라며 " 재즈,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 초기 로큰롤 역사를 다룬 원서를 한 권이라도 읽어 본 적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설민석은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생긴 부분"이라며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더 성실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설민석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설민석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역사왜곡과 논문표절 사건까지 휩싸이며 결국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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