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나경원 전 의원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작년 낙선 이후에 특별히 방송 출연이나 정치 활동을 안 했는데 그러다가 너무 국민들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느껴졌다"며 예능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밥도 잘 못하고 그래서 서투른 모습을 보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그림은 엄청 잘하는 것처럼 나왔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힘들고 지친 시기이기 때문에 위로하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방송에서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들, 공군 출신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을 전격 소개한다.
나경원 전 의원은 딸이 연주하는 드럼 비트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고 춤을 추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또 남편 김재호 판사와의 연애시절 풀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나 전 의원은 안철수에 대해 “지금은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많이 지지를 해주는 것 같다”며 “이번 서울시장 자리는 임기도 짧지만 위기는 상당하기 때문에 이것을 정말 돌파하고 할 수 있는 경쟁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아내의 맛' 사상 최초로 출연하는 여성 정치인인 나 전 의원과 박 장관이 가족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며 "정치인이 아닌 아내와 엄마로서 삶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치인의 예능 출연은 나경원 전 의원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부는 2017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고정 출연한 바 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해 9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1963년생으로 58세이며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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