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남중생이 친구들과 함께 아빠 차를 몰고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까지 운전하고 왔다가 결국 사고를 냈다. 무려 35km가 넘는 거리다.
중학교 3학년 A군은 5일 새벽 2시 아빠 몰래 차키를 쥐어들고 시동을 걸었다. 용인 수지구에 있는 집에서 압구정동까지 4시간 동안 운전을 했다. 이 차에는 친구 4명이 동승했다. 당연히 나이가 안 되니 무면허일텐데 용케도 서울까지 이동했다. 도시의 경계를 넘었으니 고속 주행으로 도로를 달렸을텐데 사고가 나서 목숨을 잃거나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A군은 동호대교 인근 압구정동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소화전, 재활용품 손수레 등을 들이받았는데 가장 먼저 부딪친 스타렉스 차량은 10미터나 밀려났다. 속력이 꽤 빨랐던 것이다.
A군은 커브길에서 감속하지 못 하고 인도를 침범해서 주차장으로 돌진했다.
강남경찰서는 A군 등 5명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해서 조사하고 있다.성인에 대한 형사 책임만큼은 아니겠지만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종종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 사고가 발생하는데 상당 부분 부모의 관리 부족 책임이 크다.
5일 방송된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스타렉스 차주는 “만약에 내가 안에 있었다면 크게 다쳐서 치료를 받아야 하든가. 아니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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