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김현중, 공황장애 찾아온 사건 언급..."모두가 날 비난할 것 같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7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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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현중이 공황장애가 왔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현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리고 위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나는 원래 밝은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위축돼 있는데 밝게 살아 갈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내가 잘했다고 할 수 없지만 매일 꿈을 꾼다"며 "낯선 사람을 만나면 날 비난 할 것 같아서 위축된다"고 고백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김현중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연락을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내 자체가 피해가 될 것 같았다. 나랑 친해져서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토로했다.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에 이수근은 “악플이든 뭐든 충고로 받아들여라"며 "구설수는 결국 나로 인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마음 크게 먹고 부딪혀 보고 그 평가는 대중들에게 맡겨라"고 조언했다.


또 서장훈은 “이 방송을 계기로 네 과거가 다시 떠오를 것이다"며 "만약 네가 잘못한 일이라면 사람들이 꾸짖고 억울한 게 있다면 판단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고민에 김현중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중 사건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과 2017년 음주운전 사건이 있다. 김현중 여자친구 사건은 폭행 및 상해 죄 사건이다. 당시 김현중은 여자친구 최씨 폭행 및 상해 죄에 대해서 벌금형 받았다.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많은 논란이 일어 김현중의 이미지는 나빠졌지만 최근 의식을 잃은 행인을 구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김현중은 “그 분을 도와드리고 바로 자리를 떴는데 전화가 많이 오더라"며 "바로 공황장애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 전원을 끈 채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내 이름이 검색어에 있는데 차마 클릭도 못하고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제 사건을 되짚어 봐주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그래서 내가 더 잘 살아야겠다고 용기를 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현중은 독립 영화로 연기상을 받았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완치를 목표로 했던 것 같다"며 "아직도 생각이 너무 아주 짧았고, 상처를 안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현중 사건이 화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방송 이후 김현중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SNS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이 됐고 걱정이 됐지만 그동안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위로와 응원, 당부와 조언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여러분의 말씀을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밑거름으로 삼아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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