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이용하냐는 비판에도...'아내의 맛' 박영선 출연에 나경원이 보인 반응 "기대하겠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1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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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매일안전신문] '아내의 맛'에 나경원이 출연한 이후 박영선도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끈다.


11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작진은 오는 12일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박영선 장광과 더불어 남편인 이원조 국제변호사가 출연해 아내를 위해 외조를 한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박영선 인스타그램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박영선 인스타그램 캡처)

이원조는 아내 박영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않아도 취향을 맞춰 척척 준비하는가 하면, 운전은 기본이고 박영선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함까지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박영선은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일주일 내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장관으로서의 삶은 물론, 남편의 특급 외조로 받는 아내의 삶까지, 박영선의 다양한 면면들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를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앞서 '아내의 맛'에서는 전 미래통합당 의원 나경원이 등장해 딸과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나 전 의원편이 출연한 아내의맛은 지난 5일 전파를 탔고, 시청률 11.2%, 분당 최고 시청률 15.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방송 후 나경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솔하게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다"며 "유나에게 해 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한 나경원이 박영선 출연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이어 나경원은 "정치와 이념, 진영을 초월해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경원과 박영선의 '아내의 맛'출연을 달가워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당시 나경원 의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선거 출마 정치인 출연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민언련은 "TV조선이 불과 3개월을 남겨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정치인을 섭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아직 경선이 끝나지 않은 두 당의 특정 후보를 조명해준 것은 명백히 선거에 개입한 것"이라며 "TV조선이 공정성을 잃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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