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문경에서 맛 본 장떡 눈길..."원래 기름에 굽는 줄 알았는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1-30 1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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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문경을 방문했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김영철이 문경을 방문했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문경에서 장떡과 묵조밥을 맛봤다.


30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아리랑의 원조인 문경으로 떠났다. 김영철은 눈이 덮인 산을 내려와 골목으로 들어갔다.


김영철은 길을 걷다가 할머님들이 모여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김영철에게 할머님들은 "맛있는 것 먹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할머님들이 말하는 맛있는 것이란 바로 장떡이었다.


할머님들은 가마솥에서 장떡을 꺼냈다. 이를 본 김영철은 "장떡은 원래 기름에 굽는 걸로만 알았다"며 "냄새가 구수하다"고 말했다. 장떡을 맛 본 김영철은 "쫄깃쫄깃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 장떡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문경 장떡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할머님들은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 밥을 지을 때 함께 가마솥에서 쪄낸 장떡을 곧잘 먹었다고 전했다. 장떡 만드는 방법은 쌀 위에 호박잎을 깔고 위에 산나물과 고추장을 섞은 반죽을 올린 뒤 쪄 내면 된다.


장떡은 밀가루, 찹쌀가루 등의 전분가루를 된장 혹은 고추장과 함께 넣어 반죽하여 부쳐내는 음식이다. 된장떡이나 고추장떡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떡이라고 불리지만 모양은 부침개 모양을 하고 있다.


김영철이 문경을 방문했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김영철이 문경을 방문했다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이어 김영철은 문경에 있는 묵조밥을 먹으러 갔다. 묵조밥은 과거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 문경새재를 넘던 선비들에게도 든든한 한 끼였다고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묵조밥 맛집에서 김영철은 "옛날 그대로다"며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느껴진다"고 좋아했다.


또 김영철은 한 아버님이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바로 꺽지를 잡는 것이다. 꺽지는 1급수에만 사는 물고기다. 꺽지는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그 모양이 쏘가리와 비슷하나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아버님은 꺽지를 잡으면 근처 매운탕집에 갔다 준다고 했다.


꺽지 자체가 워낙 맛이 있어서 매운탕 가게 모녀는 꺽지와 파, 고추장만 넣으면 꺽지 매운탕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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