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오늘) 신규 확진자 500명 넘을까 ... 재확산 우려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3 2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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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사진, 연합뉴스)
임시선별진료소(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3일(오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4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9명보다 16명 많다.


이날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합하면 500명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9시 이후에 103명이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9명(79.3%), 비수도권이 86명(20.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0명, 경기 121명, 인천 38명, 부산 22명, 충남 12명, 광주 11명, 대구·강원 각 8명, 경남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제주 3명, 대전·울산 각 2명, 전북 1명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나흘 만에 400명대로 접어들어 연일 400명대 확진자가 예상된다.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어 다시 재확산으로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 다음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1주간의 추이를 본 후 설 연휴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 상황을 보면 거리두기 완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12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지금처럼 다시 늘어날 경우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다시 일평균 400명선을 넘으면서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로 재진입할 수 있다.


이날도 신규 집단감염 사례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수원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 교사와 학원생 등 9명이 확진됐고,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는 업주와 종사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힌 신규 감염 사례로는 ▲ 서울 광진구 소재 음식점(포차끝판왕 건대점·누적 43명) ▲ 동대문구 직장(12명) ▲ 경기 광주시 제조업체(11명) ▲ 안양시 가족(11명) ▲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34명) ▲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13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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