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가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각각 다르게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 및 배출일을 지정했다. 설 연휴 전인 8~10일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기간에 구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 방법을 통해 설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11일에는 성동·강남구만 배출이 가능하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종로·강동구, 13일에는 영등포·송파구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마지막인 14일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모두 배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는 설 연휴기간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은 542명으로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만1257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한다. 이들은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청소 민원을 처리하고 연휴 중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이후 15일부터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로 했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하여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등과 함께 설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전국 각 지자체는 관할 구역 상습 불법 투기 지역 및 주요 도로 구간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계도·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터미널,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청소인력 배치, 이동식 수거함 등을 설치하는 등 분리수거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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