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산불 ... 강풍주위보와 건조경보 발령으로 진화 어려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5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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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19분께 강원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사진, 정선군 제공)
5일 오후 2시 19분께 강원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사진, 정선군 제공)

[매일안전신문] 5일 오후 2시 19분께 강원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2대와 진화인력 51명, 진화차 11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정선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산불 현장에는 초속 5.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해가 지기 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진화한 뒤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를 설치하던 중 불꽃이 튀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으나, 일몰시간이 1시간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일몰후 야간 뒷불 감시에 대비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건조경보와 강풍주위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발생한 화재로 확산이 우려된다.


건조특보와 강풍주위보는 오늘 오전 9시에 발령돼 오전 11시부터 발효되고 있다.


강풍주위보를 발령한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20m이다. 태풍이 초속 17m 이상이다.


산간지대에는 일반 지역보다 산소량이 많기 때문에 잔불에 의한 불씨로 재발화될 수 있어 마지막 잔불정리를 잘해야 한다.


산간지대의 산소량은 대기 중의 약 21%로 일반 도회지(20.5%)보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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