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가져온 집콕 생활로 층간 소음 부쩍 늘면서 소음 방지 상품 매출도 쑤욱 증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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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층간소음도 크게 증가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층간소음도 크게 증가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아파트에서는 위아래 층간 소음이 늘 수밖에 없다. 그 속에서도 웃는 기업들이 있다.


16일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4만2250건으로 전년 대비 61% 많아졌다. 2019년은 2만6257건이었다.


층간소음 민원 급증의 주된 원인은 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실내활동 시간 증가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통계는 소음을 줄이는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우선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건이 떨어지더라도 소리를 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둘둘 말 수 있는 소음 방지용 롤매트 매출이 95% 증가했다.


소파와 의자, 책상 등 다리 끝부분에 붙여 소음을 줄이는 패드는 37%, 벽간 소음을 줄여주는 방음재는 12% 더 팔렸다.


실내 슬리퍼와 러그 판매량도 각각 86%, 12%의 증가하는 기록을 보였다.


층간 소음을 겪는 소비자들이 관련 상품을 찾다보니 소음 방지 귀마개 매출도 122% 껑충 뛰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제품 구매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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