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상자는 없었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 수입차 포드 익스플로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37) 씨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공사 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는 진술에 따라 싣고 있던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해 형사 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폭발의 원인을 보면 LPG인 부탄가스가 누출한 것으로 보인다.
LPG(liquefied petroleum gas,)는 액화석유가스로 원유를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인 프로판가스(C3H8), 부탄가스(C4H10) 등을 높은 압력으로 압축해 액체로 변화시킨 것을 말한다.
기체를 액체로 변화시키면 양이 약 1/200~1/250로 축소되기 때문에 사용과 이동이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라이터 안에 액체로 보이는 것이 액화된 가스이다. 이 압축된 액체는 공기 중으로 나오면서 기화(액체가 기체로 변화)되어 불씨에 의해 연소가 시작된다.
LPG는 사용시 누설되면 아주 위험하다.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조그만 틈만 있어도 누출된다. 무색ㆍ무미로 누출을 알기 쉽지 않다. 그러나 누출할 경우 냄새가 나는데 이는 누출할 경우 확인이 쉽도록 인위적으로 냄새를 첨가했기 때문이다.
LPG는 누출되면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실내에 쌓이게 된다. 이때 누설된 양이 실내 공기의 2.2%~9.5%가 된 상태에서 불씨가 있으면 폭발하게 된다.
불씨로는 라이터나 전원 스위치에서 나타나는 순간 불꽃에 의해서도 폭발이 발생하며 폭발력도 아주 크므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된다.
이번 폭발사고의 불씨는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불꽃에 의해 누출된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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