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사유리,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호소..."카페에서 문전박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4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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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일본인 후지타 사유리가 카페에서 문전박대 당한 사연을 호소했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파트에 화재가 있었다면서 집 창문까지 연기가 올라왔고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연기가 세게 올라와 출구가 안보이는 공포감에 심장이 멈출 거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3개월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무엇보다 두려웠다"며 "아들은 작은 입으로 열심히 호흡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밖으로 나간 사유리는 추운 겨울이라 아들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어 카페에 갔지만 급박한 사정으로 휴대폰을 챙기지 못해 QR코드를 찍지 못하는 상황었다고 했다. 하지만 카페에서는 문전박대했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따뜻한 음료수 두잔을 시키려고 서 있었는데 직원분이 QR코드 먼저 해야 한다고 했고 화재 때문에 핸드폰을 안 가지고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매장에서 못 마신다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며 “입술이 파란색이 된 아들을 보여 주면서 제발 아들을 위해 잠깐이라고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했다. 사유리는 그러면서 "다른 매장처럼 본인의 인적사항을 적고 입장을 가능하게 해주면 알마나 좋았을까 그때 생각했다"고 했다.


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가 화제다 (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사유리는 "이 글을 쓰는 이유가 그 직원을 비판하는 목적이 절대 아니고 직원분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자기의 의무를 다 하는 것뿐이였고 지침이 있기에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한 엄마로서 한 인간으로 부탁드리는 건 만약 아이가 추워서 떨고 있는 상황에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1979년생으로 42세이며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4일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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