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배우 故김자옥 동생으로 알려진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61세.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1991년부터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당시 김태욱 전 아나운서와 함께 SBS에 입사한 아나운서는 박영만, 손석기 등이다.
이후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에는 부국장으로 부임해 지난해 8월 정년퇴직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퇴직 이후에도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좋은 밤’을 진행하며 사망 전날까지도 청취자와 소통했다. 4일 밤에는 김 전 아나운서를 대신해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에 청취자들은 “태욱님 무슨일 있나요”, “태욱님 어디가셨나요”, “걱정된다”, “아픈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등 안부를 묻고 김 전 아나운서를 걱정하는 메시지들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SBS 김태욱의 기분좋은 밤 공식 홈페이지에는 흑백으로 바뀐 메인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가 게재됐다.
김 전 아나운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7일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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