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김연자, 16살 나이에 밤무대 선 사연+아버지의 지원...'가슴 먹먹'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22:04:16
  • -
  • +
  • 인쇄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매일안전신문] '아모르파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김연자의 가수로 성공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8일 밤 9시 방송된 SBS Plus '강호동 밥심'에서는 가수 김연자, 나상도, 박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하기까지는 부모님의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아버지가 딸이 노래를 잘 하는게 좋으셨는지 노래를 자꾸 시키셔서 어릴 때 부터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이어 김연자는 "어느날 광주에 공연단이 방문했는데 그 쇼를 열흘간 따라다가 10일 무단결석을 했고 학교에 와보니 정학을 당해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연자는 "아버지가 이후 무조건 서울로 가라며 상경 시키셨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서울로 올라가 16살 때 월급 2만 원을 받으며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일자리에 18살이라고 나이를 속이고 밤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그러다가 오디션이 있어 참가해 우승을 했다"며 가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사진, SBS Plus '강호동 밥심' 캡처)

처음에 히트곡이 없다가 ‘아침의 나라에서’ 일본 버전이 주목을 받으면서 일본에서 활동하던 김연자는 아버지 사망 소식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아버님이 2008년도 돌아가셨다"며 "일본에서 밥 먹고 있는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아버지가 사실 열흘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며 "대성통곡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자는 "당시 신곡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쁠때니까 어머님이 결단을 낸거 같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연자는 "아버지에게 평생 죄송하다"며 "그래서 산소가서 매일 죄송하다고 울고 그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