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20세 목수 이아진, 호주 유학 포기한 사연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9 2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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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목수 이아진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20세 목수 이아진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매일안전신문] 여성 목수 이아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20세 목수 이아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아진은 만 19세 목수라고 밝혔다.


이아진은 10여 일의 출장을 위해 공구 박스에 짐을 두둑이 챙기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아진은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물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진솔한 생각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세 목수 이아진의 공구 가방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20세 목수 이아진의 공구 가방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이아진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건축에 꿈이 있었다”며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대학교를 가려니 대학에서 원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 내가 들어갈 수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스펙이 과연 내가 원하는 꿈이 맞는지 혼란스러웠고 그러다 보니 회의감도 들더라"고 말했다. 결국 이아진은 호주 유학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아진은 “호주에서 자퇴를 하고 한국에 왔을 때 부모님의 권유로 목수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희열이 있었고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아진은 아빠와 함께 작업 현장을 갔다. 아빠는 이아진 보다 한달 목수 선배였다. 원래 아빠는 회사원이었지만 이아진이 유학 갈 때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일주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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