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이가령이 기나긴 무명 생활을 언급했다.
12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성한 작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주인공 이가령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이가령은 서울 덕수궁 맛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식당을 방문했다. 주인은 "54년 됐고 이 건물 자체가 삼성이 초창기에 지은 사옥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봉골레 파스타, 마늘빵, 양파 수프를 주문했다. 이는 삼성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이 좋아했던 메뉴였다.
이가령은 "모델 활동 중 우연히 드라마 출연 기회가 생겼다"며 데뷔를 했던 때를 언급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캠핑 가는 여자친구 1'로 데뷔한 이가령은 "우연히 시작한 단역이었지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후 기회는 오지 않았다"며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텨야 했다"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우리는 눈 앞에 뭐가 펼쳐져도 정신이 없는데 막연한 것을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겠다"고 공감하며 말했다.
한편 이가령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에도 출연했으며 1988년생으로 3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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